[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7일 다목적 승합차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 시장에 선보였다.

더 뉴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 구분된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흡차음재 강화로 확보한 정숙성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짐을 들고 이동할 때도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멀티존 음성인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기본으로 넣었다.

판매 가격은 LPG모델은 3259만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3617만원부터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구매고객에게 SK 충전소에서 결제금액의 3%가 OK캐쉬백으로 적립되고 바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이 지급되는 연료비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강화해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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