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로이킴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셀렘을 감추지 못했다.
로이킴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전국투어를 시작합니다!!”라며 연습실 비하인드 컷과 함께 공연 굿즈(M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정판에 미쳐있는 저는, 매년 굿즈 만들고 싶어서 콘서트를 한다는 소문도 있던데, 이번에도 제가 입고 갖고 싶은 것들을 촤라라 만들어 봤어요. 모쪼록 놀러 오시는 분들 맘에 들길 바랍니당. 못 놀러와도 엠디는 겟하는 승리자들도 바라봄”라고 덧붙이며 굿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콘서트 ‘ja, daumm’이 새겨진 캡모자와 후드티셔츠, 오렌지-그린 컬러의 니트 목도리, 핑크색 패턴 스카프, 그리고 귀여운 오렌지색 고양이 캐릭터 인형까지 다채로운 MD 라인업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후드티셔츠 위에 스카프나 목도리를 두르는 독특한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어쿠스틱 기타 스트랩에는 하트 모양의 자수 배지와 ‘ROYROSE’ 문구가 새겨진 핀, 평화 모양의 핀 등 다양한 굿즈들이 부착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오늘 이번 2025 JA DAUMM 콘서트 런스루를 해보며, 처음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게 모두 준비태세 돌입한 것 같아서 설레고 있어요”라며 완벽한 공연을 예고했다.

로이킴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 서울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부산, 대구, 대전, 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훈훈한 연말연초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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