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NGO 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하는 ‘함께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150세대에 친환경 위생용품 및 방한용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환경 보호의 의미까지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원 물품은 시중에서 가격 부담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접하기 어려운 친환경 제품 위주로 구성됐다. 셰플러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천연 비누를 제작했으며,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등 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들을 함께 포장했다. 이와 함께 목도리, 장갑 등 필수 방한용품도 담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직원들이 한데 모여 정성껏 만든 천연 비누와 후원 물품이 한부모가정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천시 취약계층 20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밀착형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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