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이사는 1996년 입사한 뒤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했다.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고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연간 판매량 기준 선정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 이사는“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1998년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으면서도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했다”며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최 이사는 판매 8000대 달성 포상금 2000만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했다. 최 이사가 지난 20년간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1억 4000만원에 달한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