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희찬(울버햄턴)은 벤치를 지켰고 소속팀 울버햄턴은 여전히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5~2026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울버햄턴은 2무13패로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8연패 늪이다.
울버햄턴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대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으나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3경기를 벤치만 지키고 있다.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도 황희찬은 뚜렷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는 모습이다. 황희찬은 EPL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맨유가 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섰다. 울버햄턴이 전반 추가시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맨유는 후반 들어 브라이언 음뵈모, 메이슨 마운트, 페르난데스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리를 따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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