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아바타’ 시리즈 후속작이자 올 연말 최고 대작으로 꼽히는 ‘아바타: 불과 재’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오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다운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외신들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Collider),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판도라를 더욱 깊게 탐구하며, 세계관의 거대한 확장을 만끽할 수 있다”(Michael J Lee), “숨 막힐 정도로 뛰어난 전투 장면들”(sagesurge) 등 호평을 남겨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앞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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