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조각도시’ 흥행의 주역 배우 지창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월드와이드 TOP 5(10일, 플릭스패트롤 제공)를 차지한 가운데, 작품의 주역 지창욱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11월 1주차 TV-OTT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공개 후 7일 연속 디즈니+ 한국 1위를 기록 중인 ‘조각도시’는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트렌드 랭킹,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11월 1주차 TV-OTT 검색 반응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 ‘조작된 도시(2017)’ 또한 각종 OTT 플랫폼에서 2위까지 오르는 역주행을 하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지창욱은 ‘조각도시’를 통해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연타석’을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조각도시’ 5~6회에서는 탈옥 실패 후 재소자들과 함께 죽음의 레이싱에 참가하게 된 태중의 모습을 그렸다. 거액의 상금을 걸고 벌어지는 레이싱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소자들과 시시때때로 목숨을 위협받는 태중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액션 장인’ 지창욱은 1~4회 교도소를 배경으로 피땀 눈물 가득한 맨몸 액션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쾌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 속도감 있는 바이크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차력쇼’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요한과의 첫 대치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대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표 장르물 ‘조각도시’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19일 7~8화,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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