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강릉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시간의 순간’
11월 19일부터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삼척·강릉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 모임 ‘난 널 사진해’가 두 번째 사진전 ‘시간의 순간’을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난 널 사진해’는 ‘우연히 마주친 순간들, 시간의 순간을 담아서’라는 모토 아래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전시는 ‘시간의 순간’이라는 주제 아래 회원 6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간의 순간’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삶 속에서 포착한 찰나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시간이 남긴 흔적을 사진으로 풀어낸다.
메인 작품 총 42점이 전시되며, 사진전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의 2025년 한 해 동안의 발자취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엽서 형태로 제작되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난 널 사진해’ 김민정 회장은 “한 해 동안의 기록을 사진으로 엮어 매년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동해의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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