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프로 페스티벌 6일 개막

박찬화 강준호 한국 대표로 출전

국가대항전, 이벤트 매치 등 볼거리 선사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결승에 진출한 DRX ‘찬’ 박찬화(23)와 T1 ‘오펠’ 강준호(31)가 FC 프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넥슨이 “FC온라인 한국 대표팀이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 2025’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A가 개최하는 이번 FC 프로 페스티벌 2025는 글로벌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6~9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프로 선수, 크리에이터, 이용자가 함께하는 FC 온라인 국가대항전,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16일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2대2 팀전 토너먼트 방식의 ‘올스타’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FSL 서머 결승에 맞붙는 박찬화와 강준호가 출전한다.

11월 7일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1인, 크리에이터 2인, 이용자 1인 총 4인이 한 팀을 이루어 총 상금 4천 달러를 두고 경쟁하는 ‘내셔널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의 프로선수는 박찬화가 나선다. 크리에이터는 ‘제독신’ 박준효, ‘국호형’ 이호, 이용자는 ‘FC 온라인’ 2부 리그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스프링’ 2위 젠시티 ‘노바’ 이민석이 출전한다. 9일에는 ‘올스타’와 ‘내셔널 챌린지’ 각 대회의 결승전이 개최된다.

한편 넥슨은 이번 FC 프로 페스티벌 2025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화면에 나타나는 쿠폰번호 입력 시 ‘BP’, ‘선수팩’ 등 보상을 지급한다. 공식 SOOP 채널에서는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FSL’ 공식 인스타그램 ‘응원 댓글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추가로 증정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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