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한화 이글스 열혈팬 배우 조인성이 시리즈 첫 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29일 조인성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이겼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화 이글스 우비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오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승리하며 시리즈 첫 승을 거두자, 팬심을 가감 없이 표현한 것. 사진 속 그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승리의 전의를 다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유명하다. 과거 야구 예능 ‘찐팬구역’에 출연해 한화 계열사에 다니시던 이모부가 유니폼과 야구 용품을 사주셔 자연스럽게 한화를 응원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화가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그의 오랜 팬심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는 총 7전 4승제로 진행되며, 현재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2승과 1승을 기록 중이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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