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의 유튜브 성공 비화를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 공개(알아도 모른 척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소개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제작진이 “추성훈 씨가 항상 ‘시호가 나보다 부자다’라고 말하더라”라고 하자, 야노 시호는 웃으며 “아니다. 저는 돈을 잘 안 쓰니까 그렇다. 남편은 바로 써버려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부부는 돈을 따로 관리해서 서로 얼마를 버는지는 알 수 없다. 이제 남편이 얼마나 벌었을지 궁금하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이 대박 난 이후 달라진 점을 묻자 야노 시호는 “정말 그렇다. 모두가 봐주신 덕분에 남편이 정말 부유해졌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 “예전 아오키 신야 씨와의 경기 전에는 정말 돈이 없었다. 구멍 난 티셔츠를 입고 다닐 정도였다”며 당시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95만 명을 돌파했다.
sujin1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