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제60회 설악문화제 개막 2일 차를 맞은 10월 25일, 로데오거리를 무대로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시 전역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퍼레이드에는 자매도시 일본 요나고시의 방문단, EATOF 회원국 예술단 초청팀을 비롯해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 속초시태권도협회, 22사단 군악대, 속초시립풍물단 등이 참여하며 행진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2일 차를 맞은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는 닭강정을 만들고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속초의 맛을 선사했다. 준비된 200인분의 닭강정은 구름처럼 모여든 방문객에게 제공되며 금세 바닥을 보였다.

두 축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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