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 멤버들이 군복무 중인 차은우에게 안부를 전했다.

‘퍼스트 라이드’ 언론배급시사회가 22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분),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분),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분),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분),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 분)까지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영화다.

다만 주연 배우 중 하나인 차은우는 올해 7월 군입대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는 불참했다. 이어 이날 시사회를 마친 뒤 강하늘은 차은우를 향해 “고생하고 있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영화 잘 홍보하겠다. 휴가 나와서 보려나? 영화 많이 기대한만큼 잘 나온 것 같다. 나중에 보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광은 “홍보를 같이 못해서 아쉽다. 너무 보고싶다.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강영석은 “우리는 곧 본다. 부럽지? 곧 100일 휴가인 것 같은데 그때 나와서 봤으면 좋겠다. 연락 좀 줘.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서화는 “영화 잘 나왔다. 너도 너무 잘 나왔다. 보고싶을거야. 하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대중 감독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느라 못 봐서 아쉽다. 휴가 나오면 돈 내고 봤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퍼스트 라이드’는 29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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