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새신랑 김종국이 결혼후 처음으로 아내와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1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9월 5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이 김희철, 김동현과 만나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동현은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종국이 형 성향상, 아내와 운동 문제로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일하게 운동 때문에 싸운 적이 있다”며 “헬스장에서 만난 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희철은 그동안 떠돌던 소문을 언급하며 “아내가 LA 출신에 화장품 사업가라는 얘기가 있다. 영어강사 딸이라는 소문도 있다”고 물었다. 김종국은 단호히 “결혼을 제외하고는 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희철이 “결혼도 사실이 아니냐”고 장난을 치자 김종국은 웃으며 “결혼만 맞다. 성별 빼고 다 틀리다”고 답했다. 서장훈 역시 “요즘은 출처도 없는 정보들이 많다. 믿지 않는 게 맞다”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결혼식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양가 50명씩 총 100명만 초대했다”며 “매일 연락하거나 직접 보는 가까운 사람들만 모셨다”고 설명했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김종국이 직접 불렀으며, 신동엽은 모친의 강력한 요청으로, 서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어 초대됐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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