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SBS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이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 극본 이영종)은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이자, 차수열(장동윤 분)의 엄마 정이신으로 살아가는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스릴러다.

고현정은 극 중 정이신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새 장르물의 탄생을 이끌고 있다.

고현정이 그려낸 ‘사마귀’는 기존의 공포를 완전히 뛰어넘는다. 등장하는 순간마다 극의 공기를 바꾸며, 시청자에게 차원이 다른 공포를 안긴다는 평가다.

정이신이자 살인마라는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고현정은 모성과 그리움을 함께 불어넣으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시청자들은 “고현정은 눈빛 하나로 장면을 장악한다. 차원이 다른 공포” 등의 반응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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