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가을을 맞아 제철 재료와 이탈리아 지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노빌레 디너 6코스는 에밀리아 로마냐, 토스카나, 라치오, 움브리아 등 이탈리아 중북부 4개 지역의 미식을 담았다. 아르헨티나산 붉은 새우 카르파치오, 무화과 샐러드, 아티초크 브루스게타 등 지역별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블랙 트러플 딸리올리니, 단호박 라비올리, 전통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중 선택할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참나무 장작구이 은대구, 치킨 까치아토라, 살팀보카, 양갈비 등이 준비되며, 특히 화덕에 구운 한우 1++ 안심 ‘타글리아타’가 하이라이트다. 디저트는 밤 젤라토, 로마식 마리토쪼, 트러플 젤라토 타르트, 파르미지아노 치즈 젤라토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시그니처 디너 5코스는 정통 클래식의 본질을 담은 코스로, 구운 단호박 가을 샐러드로 시작해 토스카나식 해산물 수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가 이어진다. 메인은 그릴에 구운 블랙앵거스 또는 한우 등심을 고구마 크림과 흑마늘 주스와 함께 제공하며,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세 가지 텍스처로 표현한 창의적인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가을의 따뜻한 색감과 제철 재료, 이탈리아 각 지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코너스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우아하고 풍성한 가을 미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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