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최근 배우 김혜수가 동료들의 축하속에 55번째 생일을 맞았다.
김혜수는 6~7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사진·영상을 연달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 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환하게 웃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 위에는 검은 크림 장식과 초 하나가 꽂혀 있고, 테이블엔 와인 잔과 핑크빛 음료가 놓여 홈파티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동석한 이들이 브이(V) 포즈와 ‘서프라이즈’ 제스처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김혜수를 가운데로 두고 단체 샷을 완성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눈을 동그랗게 뜬 김혜수의 익살샷도 눈길을 끈다.
영화감독 박혜령, 배우 유선, 이태란, 김혜수, 송윤아 등이 함께 했다. 그런데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건 김혜수를 비롯한 배우들의 시간이 멈춘듯한 ‘노에이징 클래스’다.

앞서 김혜수는 후배 배우들과 감독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BIRTHDAY QUEEN’ 어깨띠와 왕관을 쓰고 축가를 받는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박준면, 한지민, 한효주, 윤소이, 영화감독 박혜령 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김혜수의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천우희는 “선배님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송혜교·엄정화·소이현·한지민·송은이 등도 ‘좋아요’로 마음을 보탰다.
한편 1970년 9월 5일생인 김혜수는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안방에 돌아온다. 시즌1의 이제훈, 조진웅과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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