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얼루어 코리아 9월호 커버와 화보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며 차기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연쇄살인마 정이신으로 컴백한다.

이번 커버와 화보에서 고현정은 금발 헤어, 스모키 메이크업, 주근깨 디테일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새 얼굴을 꺼내 들었다.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가 살아 있는 컷들이 공개 직후 관심을 모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현정은 사마귀에 대해 정이신 역은 좀 새로워요.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또 맡아볼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편적인 인물이 아니에요. 정이신은 자기 연민이 없어요. 그런 게 새롭다고 느꼈어요라고 말하며 캐릭터의 핵심을 짚었다.

고현정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섯 명의 남자를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을 얻은 정이신을 맡아 긴장감 높은 서사를 예고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고현정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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