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눈부신 미모를 발산했다.

윈터는 최근 SNS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근황 사진 여러 장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어둠이 짙게 깔린 밤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배경에 비추었을 때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추정된다. 최근 윈터는 멤버들과 함께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5(SUMMER SONIC 2025)’에 출연한 바 있다.

패션 감각이 돋보인다. 사진 속 윈터는 화이트 색상의 반팔 피케 셔츠에 검정색 트레이닝복을 매치한 차림이다. 선글라스를 셔츠 단추에 걸쳐놓고 내추럴한 감성을 더했다. 셔츠 한쪽 밑단을 살짝 올려 허리 라인이 드러나도록 연출한 것은 물론이고, 바지와는 언밸런스한 가죽 소재의 하이힐 부츠를 착용해 일상에서도 세련되고 실험적인 패션을 시도했다.

윈터의 우월한 미모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잡티 하나 찾아볼 수 없는 투명한 피부부터 커다란 눈망울과 오뚝한 콧날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과 윈터 특유의 무심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이 어우러져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패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안긴다.

한편 에스파는 ‘서머 소닉 2025’에서 총 아홉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슈퍼노바(Supernov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등 이들의 메가 히트곡이 밴드 라이브로 펼쳐졌다. 일본에서는 오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전 지역 1만 석 이상 아레나 규모의 공연을 연다.

에스파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 앞서 오는 29~31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도 개최한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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