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차세대 트로트 스타 천록담이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의 ‘한일 수교 60주년 특집 -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에서 일본의 ‘미스터트롯 재팬’ 출신 츠네히코와 일본 유명곡 ‘줄리아니 쇼신’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천록담은 순백의 한복 저고리라는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진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 멋과 흥을 살린 무대 매너로 상대방과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58점 대 42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두어 팀 코리아의 최종 승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며 팀장으로서의 위엄을 당당히 입증했다.

천록담은 대한민국 가수 이정의 부캐로 신인 트로트 가수다. 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사랑과 낭만, 그리고 인생을 노래하는 가수’를 내세우고 있다.

천록담은 트로트 새싹으로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를 통해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와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