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투어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럽 투어를 파리에서 멋지게 시작합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공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들은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펼쳐진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 파리’의 현장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무대 위에서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의 의상을 착용해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크롭탑과 쇼츠, 네트 스타킹, 과감한 디테일의 액세서리와 블랙 부츠 등 리사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이 눈길을 끈다. 역동적인 댄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장면들은 이번 파리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백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도 발산했다.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통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월드 투어는 총 16개 도시, 31회 공연이라는 대규모 일정으로,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에는 파리, 밀라노, 런던, 자카르타,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리사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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