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멤버 이혜리와 함께 뜻깊은 생일을 보내며 변치 않은 ‘짱구’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강민경은 4일 개인 SNS에 “8월3일은 언니가 내가 해달라는 거 (조금 많이 졸랐지만) 다 해준 내 생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앞서 강민경이 팬들에게 공개한 그의 집에서 둘만의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다. ‘개그 듀오’라는 수식어답게 꾸밈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강민경은 “맛있는 예쁜 케이크랑 멋쟁이 사진 찍기해달랬는데, 갖고 싶던 의자까지 사 온 우런니(우리 언니) 어떤데!”라며 “멸종위기 이혜리 갖고 싶지. 아 행복하다”라고 자랑했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 앨범 ‘Amaranth’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멤버 사이의 케미스트리로 현역으로 활동하는 국내 여성 듀오 중 최장수를 달리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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