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하와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의 현지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는 8월 8일 데뷔 9주년과 오는 29일 2집 앨범 음원 발매를 기념해, 지난 30일 하와이 한인회에 미화 4000달러(한화 약 5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활동에 영감을 받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미 시민권자 연맹에 1000달러, 뉴욕 인터내셔널 프로미스 교회에 2000달러, 뉴욕 국악무용 후원에 500달러, 사랑 평화의 집에 200만원, 하나은행 자선축구 행사에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현재까지 ‘하와이 영웅시대’의 누적 기부금은 미화 1만1000달러와 한화 400만원에 달한다.

팬클럽 측은 “임영웅이 실천해온 선한 영향력을 하와이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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