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 김수지가 입덧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가수 김연자, 개그우먼 조혜련, 유튜버 쯔양, 아나운서 김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지는 ‘뉴스데스크’와 관련해 “올해 초 임신하면서 입덧에 시달렸다”라고 말했다.이어 “원래 서서 진행 했는데, 배려해주셔서 앉아서 진행을 했다. 그런데도 입덧이 심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갔다”라고 고백했다.

생방송 중 긴박했던 상황을 전한 김수지는 “조현용 앵커가 말하고 있으면 얼른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돌아와서 제 부분을 한 뒤 다시 화장실에 갔다”라고 털어놨다.
출산 3~4일 전까지 뉴스 진행을 한다는 김수지는 “제가 갑자기 사라지면 출산을 하러 갔구나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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