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 차트에서 전설을 쓰고 있다.
그의 첫 솔로곡 ‘Seven’이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104주 연속 진입하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은 7월 26일 자 ‘글로벌 200’ 차트에서 15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104주째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Seven’은 같은 날 발표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89위를 기록하며 10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역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진입 기록이다.
‘Seven’은 앞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차트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두 차트에서 동시에 7주 연속 정상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곡이라는 대기록도 세운 바 있다.
정국은 ‘Seven’ 외에도 ‘3D’, ‘Standing Next to You’ 등 솔로곡으로도 두 빌보드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
스포티파이에서도 ‘Seven’은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06주 연속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장기 흥행을 증명했다.
누적 스트리밍 수는 아시아 가수 곡 중 ‘최초’이자 ‘최단’ 기간에 24억6400만 회를 돌파, 25억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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