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올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야당’이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야당’은 28일 약 15분 추가된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저는 대한민국 검사입니다”라는 구관희(유해진 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돼 그의 시점으로 펼쳐질 또다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린다. 지방대 출신으로 10년 안에 검사복을 벗어야 하는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구관희의 눈빛엔 더 높은 곳을 향한 짙은 야심이 드러난다.
이후 감형을 대가로 구관희의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 분), 그런 이강수의 개입으로 수사에 번번이 어려움을 겪는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가 등장하며 세 인물이 얽혀 펼쳐질 “야당의 진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신과 ‘야당’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더욱 깊어진 서사와 확장된 스토리로 새롭게 완성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8월, 관객들에게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쾌감과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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