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밥값은 해야지’ 속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서울에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공동 연출자 송준섭 PD, 안제민 PD와 고정 출연자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은지는 “우리 셋의 케미는 ‘조별 과제’ 같았다. 싸우고 웃고 울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오가고 결국 마지막엔 해내고야 마는, 조별 과제 느낌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케미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 A학점이다”라면서 “남은 20점은 기회가 된다면 시즌2까지 가서 채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추성훈의 조련 방법에 대해 “추성훈과 친해지는 방법은 그냥 이은지라는 사람에게 추가 스며들어버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다. 하루종일 일하고 밥먹고 같이 진짜 먹고 살려고 하나의 팀이 되어버리니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버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저)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다.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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