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로 호우 피해 확산 방지
실시간 기상·침수 정보 안내…호우 대비 지원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이는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성금 지원과 함께 네이버 지도, 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인접 지역 사용자 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 공유 가능한 ‘날씨 제보톡’과 전국의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를 운영,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에서는 위성·레이더 영상, 기상특보, 재난 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등 재난 및 사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동 경로상 침수 정보 및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 등의 정보를 안내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기준 네이버의 기부금을 포함해 해피빈에 총 13.3억 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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