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을 기부하며 “뉴스를 통해 피해 사진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비는 곧 그치겠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피해 이웃에게 공감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홍현희·제이쓴 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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