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현정이 폭염에 지친 일상을 공개했다. 민낯 셀카부터 일상 패션까지 고스란히 담긴 사진에 팬들이 반응하고 있다.
고현정은 9일 개인 SNS를 통해 “하늘이시여”, “그만하소서”, “여러분ㅠㅠㅠ” 등의 멘트를 남기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무더위 속 외출길에 나선 모습이다.
청바지에 헐렁한 슬리브리스 티셔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한 그는 입을 벌리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등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큰 쇼핑백을 양손에 든 채 엘리베이터를 나서는 모습, 차량에 오르는 장면 등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이어 고현정은 헤어샵에서 샴푸를 받는 장면도 공개했다. 수건을 두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멍’한 표정의 클로즈업 셀카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단아한 미모가 눈에 띄었다.

팬들은 “진짜 더위에 무너졌네”, “민낯도 레전드”, “고현정의 리얼라이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며, 올 하반기 SBS 새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여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고현정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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