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의 히카리가 고정 예능 ‘뭉쳐야 찬다4’를 통해 본격적인 예능 데뷔에 나선 가운데, 첫 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 14화에서는 히카리가 소속된 ‘라이온하츠FC’와 ‘FC파파클로스’ 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히카리는 후반전 결정적인 순간 멀티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단숨에 바꿔놓았다.

히카리는 일본 유소년 축구팀 출신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13년간 축구에 전념해온 이력의 소유자다.
데뷔 전부터 “J리그 음바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축구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수준 높은 개인기와 위치 선정, 결정력까지 겸비한 모습을 증명해냈다.
이날 경기는 히카리에게 있어서 첫 골이자,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직접 실력을 입증하는 무대였다. 중계진과 감독진 역시 그의 움직임과 슈팅 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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