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억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 2028년까지 4년간 추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R&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7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청각재활연구소가 주관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기업(이엔티랩, 커넥티드인, 디지털랩스, 브이알에드)이 참여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은 대학연구소와 병원, 스타트업 기업 간의 협력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R&D) 기반을 통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AI가 접목된 가상융합 및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산업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원주 지역의 첨단 기술산업 생태계를 한층 더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영희 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주 주력 산업에 디지털 융합 역량을 더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AI가 융합된 ICT 기술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주체 중심의 자생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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