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11일 ‘누구세요? 강주은 핫걸이 되…(+긱시크, 락시크 메이크업)’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를 만난 강주은은 “평소하고 완전히 다른 (메이크업을 원한다). 파격적인 스모키 눈에다가 뭔가 드라마틱하게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면서 스모키나 긱시크, 락시크 등 시크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메이크업을 하던 중 레오제이가 “요즘에 홈쇼핑하세요?”라고 묻자 강주은은 “이제 홈쇼핑 8년 차다. 그래서 ‘50대 제니’라는 호칭을 받았다. 제니에게는 너무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메이크업이 마무리된 후 강주은은 헤어와 의상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을 마치고 등장했다. 강주은은 “오늘 버킷리스트를 휼륭하게 해냈다. 인생의 추억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남편 최민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최민수는 “언니는 화장을 했구나. 화장 안 하는 게 더 예쁜데”라며 웃었다.

한편, 강주은은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으로, 배우 최민수와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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