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3일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능력을 탐내는 세력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엔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돈독한 현장의 분위기가 담겨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팀 ‘하이파이브’로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특급 케미’를 짐작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강형철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들의 진중한 태도는 확실한 온앤오프를 보여준다. 자세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이재인, 강형철 감독의 말을 경청하는 대배우 신구의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연기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이 포착돼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현재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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