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김다영이 마침내 법적 부부가 됐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최근 배성재와 김다영이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14살 연하 김다영과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약 2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양가 가족만 모여 조촐한 식사 자리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이직해 예능과 스포츠 분야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김다영은 결혼을 앞두고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26일 “푸릇푸릇한 5월의 문턱에서 마지막 스포츠뉴스 클로징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퇴사 소감을 전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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