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참 좋은 시절. 출처 | 방송화면 캡처


황수정 참 좋은 시절


[스포츠서울] 배우 황수정이 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연예계에 복귀하려 했지만 무산됐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서는 황수정의 마약 파문 이후 근황에 관한 내용이 그려졌다.


지난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당시 황수정은 단아하고 기품있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난 2001년 필로폰 투약과 불륜 행각이 드러나며 외면을 받은 황수정은 수차례 배우로서 재기를 노렸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최근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재기를 노렸으나 연예인 성매매 루머에 휩쓸려 무산됐다. 루머는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황수정이 '참 좋은 시절'에서 맡으려던 역할은 이서진의 쌍둥이 누나로, 어린 시절 사고로 정신 연령이 떨어지는 '바보  누나' 김지호 역이었다.


황수정 참 좋은 시절에 네티즌들은 "황수정 참 좋은 시절, 그랬구나", "황수정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역할이었구나", "황수정 참 좋은 시절, 나왔으면 재밌었겠다", "황수정 참 좋은 시절, 그때 참 좋아했는데", "황수정 참 좋은 시절, 마약에 불륜까지", "황수정 참 좋은 시절, 아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