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편 뜨는 에어프레미아 LA 노선…15% 할인·기념품 혜택까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 야간편을 신규 운항하며 본격적인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함께 최대 15% 할인 특가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여행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30일부터 LA 노선 야간편을 주 3회(월·수·금)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LA 노선은 하루 2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야간편은 인천공항에서 밤 10시 5분 출발, LA 현지에 저녁 5시 10분 도착 스케줄로 운영된다. 귀국편은 밤 11시 30분 LA 출발, 이틀 뒤 새벽 4시 50분 인천 도착 일정이다. 단, 정부 인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야간편 신설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왕복 총액 61만 200원부터(이코노미 기준, 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도 133만 2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탑승 기간은 5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구매를 놓친 고객들도 프로모션 코드 ‘N2DAYYP’ 입력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LA 노선 항공권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 항공권 바우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5월 30일 첫 야간편(YP103) 프리미엄 이코노미 탑승 고객 전원에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기념품 세트(토트백, 이어플러그, 안대)와 에어프레미아 키링이 증정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LA 노선 야간편 신설은 당사의 미주 전략의 상징적인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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