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일본인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이 가수 지드래곤과 8년 만에 재회했다.
야노 시호는 12일 자신의 SNS에 “8년만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야노 시호는 오버핏 블레이저와 셔츠 원피스, 무릎까지 오는 양말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추사랑은 후드 집업과 청바지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10대 감성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블랙 더블 수트와 진주 목걸이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패셔너블한 면모를 과시했다.
세 사람 모두 밝은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오랜만의 만남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도 관람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11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2025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멘쉬)’를 개최, 8만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한편, 지드래곤과 추사랑 가족의 인연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작됐다. 당시 어린 추사랑과 지드래곤의 따뜻한 교감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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