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금배지부터 향기나는 비누꽃까지”…편의점서 만나는 특별한 카네이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제 편의점에서 금을 사고 효도를 전하는 시대.”
이마트24가 어버이날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 골드바, 비누꽃 카네이션 등 이색 선물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순금카네이션배지 1돈(3.75g)’을 비롯해 순금 골드바 3종과 순금 꽃다발 골드바 등 총 6종의 순금 상품을 예약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모든 금 제품은 순도 99.99% ‘포나인 골드’로, 고급 전용 케이스와 품질보증서를 함께 제공해 소장 가치는 물론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이마트24는 금 시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5월 7일, 13일, 20일)에 한국금거래소 시세를 반영해 판매가를 조정하고, 그 주간 가격으로 일주일간 판매한다. 5월 6일이 대체공휴일인 점을 감안해 첫 시세 반영일은 7일로 지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금 시세에 따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실제 시세보다 수천 원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할 방침”이라며 “현금 결제로만 구매 가능하며, 결제 후 3일 이내에 우체국 안심택배로 안전하게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순금 외에도 실용적이고 정서적인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5월 말까지 비누꽃 카네이션 2종(레드/그라데이션)을 행사카드(현대·하나카드)로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가 1만5900원에서 반값으로 내려가는 만큼 실속 소비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비누꽃 카네이션은 시들 걱정 없는 향기로운 비누꽃과 공기정화식물 ‘아이비’를 함께 구성해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마트24 김시훤 MD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맞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순금 상품은 투자 가치와 상징성 모두를 담은 특별한 선물로, 편의점에서도 충분히 품격 있는 효도 선물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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