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하는 오현규(24·KRC헹크)가 득점 퍼레이드에 가담했다.

오현규는 9일(한국시간) 벨기에 덴덜리우의 덴데르 풋볼 컴플렉스에서 열린 덴데르와의 2024~2025 벨기에 주필러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10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헹크의 1-0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0분 톨루 아로코다레와 교체되어 피치를 밟은 오현규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후반 막판 나온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오현규는 자신 있게 오른쪽으로 강하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이번시즌 벨기에 리그에서 6골을 넣었다. 교체로 24경기에 출전해 실제로 뛴 시간이 402분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오현규는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합류해 두 시즌을 뛰다 지난해 여름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헹크는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한 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65점을 기록해 2위 클럽 브뤼헤(53점)에 12점이나 앞선다.

오현규는 3월 A매치 엔트리 합류가 유력한 공격수다. 대표팀은 이달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두 경기를 치른다. 득점 후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홍명보호 공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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