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 트래비스 켈시와 야외 페스티벌에서 입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미국 누리꾼은 14일(현지시각) 개인 채널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코첼라에 떴다”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코첼라 밸리 인근에서 열린 네온 카니발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럽게 사랑을 표현했다.

네온 카니발은 코첼라 밸리 뮤직&아트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비공식 뒷풀이 행사다. 이날도 패리스 힐튼, 시무 리우, 케샤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코첼라 무대에 서는 잭 안토노프와 친구 아이스 스파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5월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으로 이어지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유럽 투어 전 트래비스 켈시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자리기도 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데뷔 후 여러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스위프트의 연인이자 프로 미식축구 선수인 트래비스 켈시는 자신이 속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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