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3만 3884개 창출, 고용률 67.3% 달성’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4대 전략 17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으로 나눠 9개 분야의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9개 분야별 일자리 사업은 △직업 일자리 창출(8539개) △직업능력개발훈련(752개) △고용서비스(1만 130개) △고용장려금(264개) △창업지원(1205개) △일자리 인프라 구축(262개) △시정전략사업(1만 1610개) △기업 유치(1119개) △협력네트워크 구축(3개) 등이다.

시는 지난해 고용동향 악화에 따라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판단했고, 올해 일자리 목표치를 기존 연도별 목표 3만 3071개 보다 813개를 늘려 3만3884개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질 높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수원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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