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가요프로그램에 K팝이 다시 한번 빠르게 부상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홍백가합전’은 29일 일본 도쿄 시부야 NHK홀에서 홍백팀 대항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대형 가요 프로그램이다.

72주년을 맞은 ‘홍백가합전’이 올해 더 화제가 된 이유는 국내 아이돌 그룹이 무려 5팀이나 참석하기 때문이다. 그룹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 스트레이키즈, 르세라핌, 세븐틴 그리고 뉴진스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그룹 뉴진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홍백가합전’에 사전 녹화로 참석한다고 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외에도 K팝과 관련된 그룹으로는 JYP가 한일 합작으로 결성한 니쥬(NiziU)와 ‘프로듀스 101 재팬’으로 만들어진 JO1까지 K팝 관련 그룹은 총 7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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