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자녀에게 올바른 청소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트 청소기 장난감은 비스포크 제트 AI의 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해 제작했다. 흡입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먼지통,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모양까지 구현했다. 마루·틈새 브러시로 구성돼 상황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유아의 신체사이즈에 맞춰 크기는 줄이고 실제 청소기능은 제외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뽀로로가 노래하는 흥겨운 멜로디의 ‘제트 송’이 흘러나와 어린들이 청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규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뇌과학 전문가·박사는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련의 과정은 체계적인 정리습관을 갖게 해줘 유아기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며 “스스로 정리 정돈하는 청소 놀이를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트 청소기 장난감 출시를 기념해 온 가족에게 즐거운 청소 문화를 제안하는 ‘JET.SET.GO(젯.셋.고) 챌린지’를 진행한다. 비스포크 제트 AI 사용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제트 사용 후기를 업로드하면 된다. 고온 세척 브러시가 적용된 신제품 구매자들은 제품 구매 인증샷을 삼성닷컴 내 ‘JET.SET.GO 챌린지’ 페이지에 인증하면 접수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각 100명에게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증정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제트 AI 미보유자들은 제품을 갖고 싶은 이유와 함께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비스포크 제트 AI와 제트 청소기 장난감을 세트로 증정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280W의 강력한 흡입력과 AI기반의 편의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청소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JET.SET.GO’ 캠페인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청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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