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봉원이 박미선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30일 ‘MBCentertainment’에는 ‘[라디오스타 선공개] 이봉원, 아내 박미선에게 내용증명 보내려고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구라는 “박미선 씨가 유튜브 채널에서 아직도 스킨십을 한다고”라며 박미선이 이봉원과 자주 키스한다고 말했던 영상을 언급했다.

이봉원은 “나도 봤는데 기사가 올라왔더라. 구라지. 그게 말이 돼. 그래서 내가 내용증명 보내려고 했다니까. 말도 안 돼. 방이 따로인데 무슨 스킨십이야. 조회 수 때문이겠지”라고 해명했다.

이어 “(박미선이) 구라하고 더 친하니까. 골프도 구라랑 더 많이 친다. 외국 가는 것도 구라한테 들었다”며 박미선 근황을 김구라한테 물으라 밝혔다. 김구라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간다는 걸 우연찮게 들었는데 (이봉원에게) 말했더니 모르더라”고 웃었다.

결혼 30주년을 맞은 이봉원과 박미선. 이봉원은 “이벤트 같은 거 안 한다. 많이 지나서 특별히 바라지 않는다. 생일은 챙긴다. 가방을 사줬는데 (내 생일에) 애 엄마가 시계를 사 준거다. 작은 거 주다가 너무 큰 걸 받은 거다. 큰일 났다. 다음에 뭘 해줘야 하나”고 당황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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