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예대 교수 등 20여 명 원주옻문화센터 및 전통공예연구소 방문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일본 동경예술대학교 공예과 칠예 전공 오구라 노리히코, 아오키 유스케 교수 및 학생 등 23명은 지난 14일 원주옻문화센터와 전통공예연구소를 방문했다.

동경예대 교수팀은 세계가 인정한 수준 높은 원주 옻칠공예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고자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

특히, 원주 옻칠의 뛰어난 예술성은 일본의 옻칠전문가 및 후학들도 인정하고 있다.

이들은 원주옻문화센터(센터장 설명돌) 내 전시된 옻칠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양유전, 박귀래 등 옻칠공예가들의 작업실에서 작품설명을 들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칠기장 이형만 선생이 운영하는 전통 공예연구소를 방문했다.

이형만선생의 ‘나전 포도문 서류함’은 2022년 프랑스에 전시됐으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미디어 아트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원주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옻칠 산지로, 국가무형문화재 이형만 장인, 칠화칠기 명인 양유전 선생, 강원도무형문화재 박귀래, 이돈호, 김상수 선생 등 많은 옻칠공예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여 년간 옻칠의 전통적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공예대전인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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