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선우은숙이 신혼여행에서 눈물을 쏟았다.

25일 MBN ‘속풀이쇼동치미’는 ‘살아보니 그 나물에 그 밥이더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더난 선우은숙은 소파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선우은숙은 “언니. 유 서방이랑 그냥 좀 얘기를 했는데 아우 저렇게 자기 생각밖에 안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영재 또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오래 살다가 결혼했다는 거 발표하자마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어 이거 뭐지?’ 그러다 한계에 부딪힌 거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나는 중심이 당신인데 왜 당신은 나라는 소리를 왜 못해? 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버리고 여기 와있기 때문에 내 와이프가 뭘 원하는지 내 남편이 뭘 원하는지 그게 가장 중요한 거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또 스튜디오에 있던 선우은숙은 “제가 요번에 신혼여행을 가서 느낀 거는 ‘내가 이러려면 왜 결혼했지’ 이 생각이 자꾸 많으니까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거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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