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정치인이 있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모정환 전라남도 의회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모 의원은 광주대 인문사회대학 경찰법행정학부를 졸업했다. 함평군전문건설협의회장, 신광면 청년회장, 함평로타리클럽 총무, 제20대 대통령후보 전남도당 선대위 함평지역선대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리더십, 남다른 봉사정신을 인정받았고 이를 토대로 제12대 전남도 의회에 입성했다.

초선임에도 다선 의원 못지않은 완숙한 업무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다. 도민 의견과 비판을 수렴해 숙원사업 및 현안, 고충을 해결하며 장애인·노인·아동복지·저출생·고령화·사회취약계층 등 도민 복리와 연관된 이슈를 발굴해 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전반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도의회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도 도민을 대표해 예산과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이 특정 지역 이익에 편향되지 않게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등 도민의 대변자 구실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 지역 농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 쇠고기 무관세 수입 철회 촉구 건의안과 전라남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대표 조례안과 건의안, 공동 의안 100건을 발의했다.

모 의원은 왜곡된 지역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때 전라남도 행정기관의 잘못으로 인해 ‘모악산’의 행정 명칭이 ‘불갑산’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증을 통해 산의 본래 명칭을 찾아 행정상 혼선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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