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병헌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박서준은 아이유와 첫 호흡에 “극 중 관계는 있어서는 굉장히 투닥거리고 티키타카를 나누는 역이다. 기대도 많이 했고 궁금했다. 촬영을 하면서는 ‘함께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신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반갑고, 즐거웠고,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현장에 가면 감독님께서 돌발적인 리액션을 종종 주시고는 했다. 그걸 서준 씨가 너무 빨리 캐치하고 유연하게 본인 것으로 만들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코앞에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홍대의 장점은 당장 데뷔를 해도 무색할 정도의 멋진 비주얼. 그리고 단점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드림’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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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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