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제공 | MBC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스포츠서울] '무한도전'이 400회를 맞아 '비긴 어게인' 특집을 공개했다.

16일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준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진행됐다. 이에 3쌍의 남남커플의 24시간 관찰 기록이 오는 18일 400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우선 24시간을 함께 지낼 파트너 선정은 다른 이들이 나를 얼마나 잘 아는지를 알아보는 '나몰라? 퀴즈'로 이뤄졌다. 이 코너에서는 "우리 부부의 첫 키스 장소는?"이라는 사적인 질문부터 "내가 코를 팔 때 어느 손가락으로 파게?" 등 시시콜콜하고 지저분한 문제들까지 속출했다.

짝을 이룬 사람은 유재석-정형돈, 하하-노홍철, 박명수-정준하로, 3쌍의 남남커플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보냈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대박",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기대된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벌써 400회라니",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감동이다",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어떤 재미가 나오려나", "무한도전 비긴 어게인,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